1.김용권 농부의 비진도 해풍 노지 달래 200g
2.김용권 농부의 비진도 해풍 노지 방풍 500g
3.김용권 농부의 비진도 해풍 노지 머위 500g
4.김용권 농부의 비진도 해풍 노지 풋마늘 1단(1kg 내외)
5.김용권 농부의 비진도 해풍 노지 시금치 1단(800g 내외)
6.김용권 농부의 비진도 자연산 해풍쑥 100g
7.김용권 농부의 비진도 해풍 자연재배 땅두릅 500g

"경남 통영 비진도의 김용권 농부와 함께합니다."

경남 통영의 작은 섬들 중 하나인 비진도는 적절한 일조량과
겨울의 차가운 해풍을 맞고 자란 각종 채소가 풍부하게 생산되는 곳입니다.

이곳 비진도에서 나고 자라 가족들의 먹거리로 소소하게
시작했던 농사에 취미를 붙여 지금은 방풍, 시금치, 달래를
비롯한 다양한 작물을 재배한지 30년이 다 되어갑니다.

파릇파릇하게 새싹이 나고 잘 자라는 모습에 기쁨을 느낍니다.
한결같이 정성을 다해 키워서 보내드리겠습니다.

향긋함으로 사로잡고 톡쏘는 맛으로 매력을 뽐내는 '달래'
겨우내 사라졌던 입 맛을 돋아줄 달래입니다.
노지에서 약을 치지 않고 자연이 키워 뿌리가 굵기도하고 작기도 하며
크기가 일정하지 않지만, 맛과 향은 따라올 자가 없습니다.

풍을 예방한다 하여 지어진 이름, 방풍!
쌉싸름하고 매운듯 하면서도 단맛이 도는 비진도 방풍입니다.
데쳐서 먹거나, 나물밥, 장아찌를 만들어 드시면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쌉싸름하면서 독특한 향을 지닌 '머위'
갓 올라온 머위의 여린 순은 무쳐서 먹고 잎이 자랐을 때는 쌈으로
더 자랐을 때는 머위대를 볶아서 먹는 버릴 것이 하나 없는 알찬 채소입니다.

기운이 없는 사람에게 봄이 되면 먹여 기를 보충시켰다는 '풋마늘'
마늘통이 굵어지기 전에 수확하는 어린 잎줄기로 잎부터 뿌리까지 먹을 수 있습니다.
톡쏘는 알싸함과 향긋함으로 살짝 데쳐 양념에 묻혀먹거나
장아찌, 김치 등 다양하게 즐겨보세요!

추운 날씨에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해서 더욱 달콤한 '남해초(시금치)'
해풍을 맞고 자란 시금치는 뿌리 쪽이 붉은 기를 띄며 유독 달콤합니다.
한겨울 서리도 이겨내 보물초라 불리는 비금도 시금치는 지금이 제철입니다.

봄 내음 물씬 풍기는 해풍 맞고 자란 '쑥'
해풍을 맞고 자라 유독 여리고 부드러운 쑥이지만
은은한 향의 존재감은 따라올 수 없습니다.
도다리 쑥국, 쑥전 등 봄철 제철 음식에 빠질 수 없는 쑥이랍니다.

바람에 움직이지 않는다는 뜻의 '독활'이라고도 불리는 땅두릅은
이른 봄에 나는 새순을 먹기에 딱 지금만 먹을 수 있는 봄나물입니다.
특유의 향과 맛으로 잃어버린 입맛 찾기에 제격입니다.

나물의 잎 끝부분에 노란 진잎이 보일 수 있습니다.
이는 노지에서 거친 해풍을 맞고 자라면서 발생한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시들거나 품질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보관방법 : 냉장보관
생물의 특성 상 배송 과정 중 수분 증발로 인한 자연 감량이 있거나
호흡열로 인해 숨이 죽을 수 있습니다.
드시기 전 차가운 물에 살짝 헹구거나 담궈 놓았다 사용하시면 파릇파릇, 신선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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