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이란 굉장히 주관적입니다.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같은 음식이라 하더라도 맛이 있을 수 있고, 기대에 못 미치는 맛일 수도 있습니다. 식품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맛인데, 어떤 식품이 정말 ‘맛있다!’라고 할만한 식품인지 많은 고민을 해왔어요.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돼지고기부터 기분 내기 위해 가끔 먹는 소고기 까지. 과연 어떤 고기가 맛있는 고기일까요?

식탁이있는삶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맛있다!’라고 하는 조건들을 찾았는데요. 관련 내용들을 보기 쉽게 요약 정리해보았습니다.

가장 맛있는 소고기의 조건, 하나.

한우 암소가 맛있다.

일반적으로 정육점이나 마트에서 파는 고기들의 경우 암소와 거세소를 같이 팔곤 합니다. 그래서 같은 부위라 하더라도 가격대가 큰 차이가 나는 거죠. 거세소를 먹게 되면 일부 예민한 사람들은 쿰쿰한 냄새 때문에 거부감을 가지는 분들도 있어요. 이처럼 고기의 육향(肉香)까지 맛있어야 진짜 맛있는 소고기입니다.

가장 맛있는 소고기의 조건, 둘.

60개월령 이하의 암소가 맛있다.

보통 시중에 판매되는 소고기들은 70개월령 이상의 소고기입니다. 소고기는 어릴수록 고기가 연하고 부드러운데, 너무 어리면 식감 자체가 거의 없기 때문에 적당한 식감까지 즐기기 위해서는 60개월령 이하의 소고기가 맛있습니다. 너무 오래된 소의 경우 사골을 우려내더라도 사골 맛이 나지 않을 정도로 맛이 없어집니다.

가장 맛있는 소고기의 조건, 셋.

숙성기간을 거쳐야 더욱 맛있다.

사실 이 부분은 왈가왈부 의견이 많습니다. 가장 신선하게 도축하자마자 먹는 소고기가 맛있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일반적으로 소는 도축 후 14일이 지나야 사후경직이 풀립니다. 그렇기에 숙성기간을 거칠수록 더 부드럽고 맛있어지는 거죠.

식탁이있는삶의 축산브랜드 ‘레드플레이트’는 맛이란 주관적인 요소를 만족시키기 위해 최대한 객관적인 조건들을 찾았습니다.

가장 맛있는 소고기의 조건을 충족한 레드플레이트 한우 암소

소중한 분들과 가장 맛있는 소고기 한 점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