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율란 만드는 법 >

우유, 차, 커피 등과 함께하면 좋을

부드러운 전통 한과 '율란' 레시피 입니다.

껍질 벗긴 알밤만 있으면

별다른 도구가 필요없어 아이들과 함께 만들기도 좋아요.

1)

잘 익은 밤을 채에 곱게 갈아주세요.

믹서기가 있다면 믹서기로 해주시면 더 편하답니다!

(너무 수분이 없을 경우, 꿀을 약간 넣어주시면 훨씬 수월해요)

2)

곱게 갈은 밤에 꿀을 넣어주세요.

단맛 선호, 되직함에 따라 양을 조절해주세요.

3)

손으로 조물조물, 꿀과 밤을 잘 섞어줍니다.

4)

손으로 밤을 동그란 모양으로 굴린 뒤, 밤 모양으로 만들어주세요.

살짝 납작하게, 윗 부분은 약간 뾰족하게 만들면 된답니다.

5)

뭉툭한 아랫부분에 계피 가루(시나몬 가루)를 살짝 묻혀주세요.

6)

시나몬 가루를 묻힌 부분에 꿀을 살짝 바르고

참깨도 묻혀주세요.

(진짜 밤 모양처럼 너무 귀엽게 된답니다)

깨알같이 귀여운 율란 완성!

오독오독 씹히는 통깨, 달콤한 밤과 꿀, 알싸한 계피의 향이 찰떡궁합 이랍니다.

우유와 함께,

커피와 함께 간식으로 꼭 만들어 보세요.

< 밤 베이컨 말이 >

단짠단짠 밥 메뉴 1등!

달콤한 밤과 짭쪼롬한 베이컨의 조합,

온 가족 밥 메뉴로 추천합니다.

1)

베이컨이 너무 길면 반으로 잘라주세요.

2)

베이컨으로 껍질을 벗긴 밤을 돌돌 말아주세요.

3)

베이컨이 고정될 수 있도록 이쑤시개나 꼬치로 잘 고정해주세요.

4)

달궈진 팬 위에 노릇노릇하게 구워주면 완성!

쏙쏙 집어먹기도 좋고,

짭쪼롬한데 달콤하기까지!

오늘 저녁 식사메뉴로 어떨까요?

아이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기른 유기농 햇밤

▼ 김승현 농부의 유기농 공주 햇 알밤 ▼